뉴저먼 스타일 New German Style

 

뉴 저먼 스타일은 독일의 최신 식물 디자인 경향 내지는 식물적용기법을 일컫는 말이다. 

 

유래

칼 푀르스터로 부터 시작된 새로운 개념의 식물 적용 기법에서 유래한다. 그의 제자였던 리하르트 한젠이 후일 뮌헨 바이헨슈테판 대학 교수로 임명되면서 학교 캠퍼스에 실험 정원을 조성하여 식물 생태학, 식물 지리학 및 식물 사회학에 근거한 식물 적용 기법을 지속적으로 실험하고 발전시켰다.

리하르트 한젠 교수에게 사사 받은 제자들이 전국에 퍼져 활동하며 한젠 교수의 식물 적용 방법론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게 된다. 그 중 대표적인 인물이 카시안 슈미트Cassian Schmidt 교수다. 그가 개발한 새로운 기법을 뉴 저먼 스타일이라고 한다. 카시안 슈미트 교수는 가이젠하임 대학 조경학과에서 식물적용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독일 남부 바인하임에 있는 <테스트 및 전시 정원 – 헤르만스호프> 총 책임을 맡고 있다.

 

식물 적용의 원칙


한젠 교수의 방법론

라하르트 한젠 교수의 식물적용법은 우선 서식처 별로 식물생물권역을 분리한 뒤 각 권역에 서식하는 숙근초들을 식물사회학의 기준으로 다시금 분류하여  서로 조화되는 식물을 모아 식재하는 방식을 말한다. 칼 푀르스터로 부터 유래하며 푀르스터의 제자였던 한젠 교수가 훗날 체계화했다. 한젠 교수 정원의 단점은  매우 풍부한 식물적용지식이 있어야 하며 여러 해에 걸친 실험기간이 선행해야 성공을 장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관리 역시 매우 까다롭다.

카시안 슈미트의 방법론 – 뉴 저먼 스타일

그의 제자였던 카시안 슈미트는 수년 간의 노력 끝에 이 단점을 보완하는 새로운 식물적용방법을 개발하기에 이른다. 조성이 간편하고 관리가 거의 필요없도록 내구성이 강한 숙근초를 선발하여 일정한 패턴을 만들었다. 정원 설계자는 숙근초에 대한 세부적인 지식 없이도 패턴에 첨부된 매뉴얼의 설명대로 식재할 수 있다. 특히 도시 정원이나 산업 시설지 등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했다. 이런 정원 양식은 곧 영국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고 《뉴저먼스타일》이라는 이름을 부여 받았다. 영국의 크리스토퍼 브레들리 호울과 페넬러피 홉하우스 등이 뉴저먼스타일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독일 조경가들은 오히려 영국보다 늦게 2010년 경부터 그 명칭을 수용하기 시작했다. 현재 뉴저먼스타일은 2세대를 맞고 있으며 빠른 속도로 공원이나 도시 정원을 정복하고 있다.

 

New German Style

뉴저먼 스타일. © Cassian Schmidt

 

© 서양정원사 백과/뉴저먼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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