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新)바빌로니아 왕(재위: 605~562 BC). 재위 중 시리아와 이집트를 쳐부수고, 유대 왕국을 멸망시켜 왕을 포로로 잡아오기도 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모든 제도를 정리하고, 수도인 바빌론에는 높은 성벽을 쌓아 그 안에 궁전과 신전을 호화롭게 지었다. 또한 백성들에게는 농업을 장려하였다. 바빌로니아 역사상 가장 융성했던 시기이고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였다. <Yoon>
바빌론은 고대 도시국가 바빌로니아의 수도였으며 고대의 가장 중요한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유프라테스 강변에 위치했었으며 지금의 이라크 바그다드로 부터 남뽁으로 약 9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20세기 초에 로버트 콜드웨이Robert Koldeway가 바빌론의 폐허를 발견하였으며 부분적으로 발굴되었다. 성서에는 바벨로 표기되었다. 바빌로니아는 티그리스와 유프라데스 양대강 사이의 남쪽 지역을 오랫동안 지배했었다. 기원전 1800년에서 기원후 100년 . . . 계속 읽기
아시리아 왕(재위: 722~705 BC). 즉위한 해에 사마리아(Sarmaria)를 침공하여 이스라엘을 속주(屬州)로 삼았다. 이어 시리아ㆍ이집트ㆍ에티오피아ㆍ아라비아 등을 공격하고, 바빌로니아를 굴복시키는 등 화려한 군사적 활동을 하여 수도를 아수르(Assur)ㆍ니네베(Nineveh)로 옮겼고 새 수도 코르사바드(khorsabad)를 건설하였다. <Yoon> [gap height=”30″][clear]
특정한 도시나 왕궁 혹은 신전이 아니라 에미레이트, 즉 후스라우 왕대의 영토 전체를 말한다. 이 시대의 왕궁은 지금도 남아있는 것도 있고 타키부스탄 Taq-i-Bustan에 대형수렵원과 정원이 존재했었던 흔적이 발굴되었다. 이의 거대한 암각화 사산왕조를 마지막으로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역사는 막을 내리지만 향후 이슬람이 지배하는 아랍문화권에서 페르시아의 파라다이스 정원의 기본양식을 그대로 이어받게 되므로 서아시아의 정원양식은 . . . 계속 읽기
기원이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늦어도 기원전 2000년 전부터 이용했었을 것으로 추정하지만 기원전 720년경 사라곤 2세가 최초로 기록을 남겼다. 카나트는 원칙적으로 구릉지대의 지하수층에 우물을 뚫고 지하수로를 서로 연결하여 평야의 건조지대에 물을 댈 수 있도록 고안된 시설이다. 때로는 다발관 형태의 수로를 연결하기도 했다. 중국 투르판으로부터 서아시아지역 전역과 아프리카에 분포되어 . . .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