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까르몽뗄Louis Carmontelle (1717-1806)

[dropcap style=”default”]까[/dropcap]르몽뗄은 18세기 후반에 활동한 프랑스의 화가, 작가, 발명가 및 조경가였다. 프랑스 혁명을 전후하여  2대에 걸쳐 오를레앙 공작가문을 위해 일하며 공작의 영지였던 파리의 몽소정원 Jardin de Monceau을 디자인하고 공작이 개최하는 수많은 연회, 무도회를 위해 무대장치를 만들었다. 그 외에도 직접 극본을 써서 연출하는 등  다재다능함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명성을 얻었다. 공작 주변 . . . 계속 읽기

루이스 바라간 Luis Barragan (1902-1988)

본명은 루이스 라미로 바라간 모르핀이나 대개 루이스 바라간으로 알려져 있다. 멕시코 과달라하라Guadalajara 출생의 건축 조경가이며 20세기 건축조경사를 통틀어 가장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한 예술가 중 한 명에 속한다.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 상 수상자이다. 건축계의 시인이라는 별칭이 가장 어울리는 바라간은 멕시코의 전통적인 건축과 서구의 모더니즘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빛과 색의 마술로 사람들의 정서에 깊이 파고드는 작품을 창조했다. 그의 작품은 강한 조형성을 띠고 있으며 건축과 정원과 조형물을 서로 구분하지 않고 처음부터 하나의 개념으로 다루었다. 대부분 그를 건축가로 분류하지만 그 자신은 스스로 조경가라 일컬었다.

존 트러데스캔트 2세Tradescant, John the younger

[responsive] [/responsive] [gap height=”10″] 아버지 덕에 이력이 비교적 소상하게 알려진 편이다. 캔트의 미오팜Meopham에서 출생했으며 캔터베리의 더 킹스 스쿨에서 공부했다. 아버지는 다른 사람들을 시켜 식물을 수집하게 했지만 그는 1628-1637 사이에 버지니아 주에 직접 살면서 식물을 수집했다. 그가 수집하여 영국의 정원에 도입한 식물은 목련, 튤립나무, 낙우송 등의 교목부터 풀협죽도나 아스터 등의 초본류까지 . . . 계속 읽기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