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영국의 원예가이자 정원 디자이너이다. 본래는 화가였으나 시력이 나빠져서 뒤늦게 정원예술가의 길에 접어들었다.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여 생전에 이미 영국을 비롯하여 유럽대륙 그리고 미국에까지 명성이 알려졌으며 400여개가 넘는 정원을 설계하고 천 여 편 이상의 정원에세이를 남겼다. 1861년 사우스 켄싱톤 예술학교South Kensington School of Art에 입학하여 회화를 공부했다. 미술학도 . . . 계속 읽기
영국 서웨섹스 주. 16세기 말에 엘리자베스 시대 양식으로 건설된 매너하우스와 그에 속한 영지. 와일드 가든을 주창한 윌리엄 로빈슨이 1884년에 구입하여 정원을 조성하고 주변 풍경을 픽처레스크하게 개선하여 널리 알려지게 됨. 총 440 헥타르의 규모. 영지의 대부분이 숲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그의 사후에 영지와 매너하우스를 지역 산림위원회에 기증. 2차 대전 후 낙후되었다가 1958년 . . . 계속 읽기
요약 영국 에섹스 주 동부 노티엄 마을에 위치한 정원문화재. 15세기 중반에 세워진 매너하우스와 그에 속한 2헥타르의 땅을 1910년 나다니엘 로이드 Nathaniel Lloyd[1]미술공예 계열의 건축가, 디자이너가 구입. 에드윈 루티엔스Edwin Lutyens에게 저택의 증개축과 정원 설계 의뢰. 나다니엘 로이드와 그의 아내 데이지 로이드가 조성한 정원을 1954년부터 아들 크리스트퍼 로이드가 물려받아 20세기 영국 미술공예풍의 . . . 계속 읽기
프랑스의 한 우체부 페르디낭 슈발Ferdinand Cheval이 1879년부터 1912년까지 33년에 걸쳐 지은 꿈의 궁전으로 오리엔트의 사원을 연상하며 지었다고 한다. 초기에는 특히 건축가들에 의해 “해괴한 건축”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다가 초현실주의자 앙드레 브르통André Breton (1896-1966) 이 슈발의 작품에 대한 찬가를 지어 부른 후부터 세간의 평가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1959년 비엔나 출신의 건축가 프리덴라이히 훈더르트바써 Friedenreich . . . 계속 읽기
프랑스 남부 해안 코트다쥐르의 이에르Hyères시에 위치한 빌라. 생베르나르 샤토라고도 불림. 프랑스의 역사 문화재Monument historique로 지정. 빌라 파리 상류사회의 부유지식층에 속했던 샤를르와 마리-로르 드 노아이유 자작 부부 소유의 영지. 1923년 아방가르드 건축가 로베르 말렛-스티븐스(1886-1945)에게 겨울별장 건축을 의뢰. 로베르 말렛-스티븐스에게는 모더니즘 양식의 첫 작품으로 1924년-1929년 사이 5 년 동안 작업. 빈의 요세프 . . . 계속 읽기
뉴저먼스타일은 독일의 최신 식물 디자인 경향 내지는 식물적용기법을 일컫는 말이다. 명칭 자체는 영국의 정원저널리스트 스티븐 레이시Stephne Lacey로부터 유래한다. 레이시는 1993년 독일의 숙근초 전시정원들을 견학한 적이 있다. 최소 면적 2헥타르에서 수십 헥타르의 규모에 시원하게 숙근초를 심은 장면을 보고, “이런 건 영국에 없는데……. 새롭네.” 라고 평하고 영국으로 돌아 가 글을 발표하면서 뉴저먼스타일이라는 표현을 . . . 계속 읽기
[responsive] [/responsive] 던컴 파크는 Duncombe Park 북 요크셔 지방에 위치하고 있는 약 130 헥타르 규모의 파크로서 대대로 던컴 가문의 소유였다. 영국의 풍경화식 정원 발달사에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1713~1718년 사이에 토머스 브라운 던컴Thomas Brown Duncombe이 언덕 위에 테라스를 조성하고 그 위에 바로크 풍의 저택을 지었다. 레이강이 형성한 깊은 계곡을 내려다보는 형상이다. . . . 계속 읽기
데싸우 바우하우스 또는 데싸우의 바우하우스 건물은 1925~1926년 사이 발터 그로피우스가 설계한 건물군을 일컫는다. 1925년 바우하우스의 바이마르 시대가 막을 내리고 데싸우로의 이전이 결정되자 새로운 출발을 위해 신축 건물이 필요했다. 이에 데싸우(현 데싸우-로슬라우)시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발터 그로피우스에게 설계를 의뢰했다. 이 시점에 이미 데싸우로 이전하여 건축설계사무실을 열었던 그로피우스는 바로 설계에 착수했으며 시공을 서둘러 이듬해 . .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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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격년제로 개최되는 박람회로서 <정원, 조경> 및 이와 관련된 제반 분야를 총 망라한다. 일반적으로 부가BUGA라고 줄여서 부른다. 실제로 공원이나 정원을 조성하여 보여주며 박람회가 끝난 뒤에는 개최 장소가 시민공원으로 남는 것이 특징이다. 1980년대 중반부터 환경보호, 기후보호가 테마로 수용되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최근의 경향이다. 도시 별로 돌아가며 개최하는데 십년마다 국제정원박람회의 . . .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