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트러데스캔트 2세Tradescant, John the you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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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덕에 이력이 비교적 소상하게 알려진 편이다. 캔트의 미오팜Meopham에서 출생했으며 캔터베리의 더 킹스 스쿨에서 공부했다. 아버지는 다른 사람들을 시켜 식물을 수집하게 했지만 그는 1628-1637 사이에 버지니아 주에 직접 살면서 식물을 수집했다. 그가 수집하여 영국의 정원에 도입한 식물은 목련, 튤립나무, 낙우송 등의 교목부터 풀협죽도나 아스터 등의 초본류까지 다양했다. 또한 아버지의 진기한 물건 수집품에 미대륙에서 가지고 온 것들을 보탰다. 예를 들면 인디언 포우하탄 족의 추장의 제례의상도 이에 속한다.
1638년 아버지 사후 그린위치에 있는 찰스 1세의 퀸스하우스 궁전의 수석정원사 자리를 물려받는다. 나중에 찰스 2세 대에도 수석 정원사 자리를 유지했다.
1656년 Museaum Tradescantianum이란 제목으로 아버지대로부터 시작했으나 아들 대에서 완성된 방대한 자연사 수집품의 목록 (서적, 동전, 무기, 의상, 박제한 동물 등이 이에 속함.) 을 발간한다.
방대한 서적을 포함한 수집품을 엘리아스 애쉬몰 (1617-1692)에게 물려주었으며 이것이 애쉬몰리안 박물관의 시작이 되었다.
두 번 결혼했으며 첫 번째 결혼 후에 일찍 상처했으며 나중에 버지니아 주에서 인디언 여성을 만나 혼인한다.
사후에 램버스의 세인트 메리 교회묘지에 아버지와 함께 묻혔다.
아버지에 이어 필리파 그레고리Philippa Gregory의 소설 Virgin Earth의 주인공이 되었다. <고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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