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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워스 하우스, 서섹스, Petworth House, Sussex

페트워스 하우스는 12세기부터 기록에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곳으로 약 300 헥타르 규모의 장원이다.

1700 년에 조지 런던George London이 바로크의 평면기하학 정원을 조성했으나 1751~1765년 사이에 랜셀롯 ‘캐퍼빌리티’ 브라운이 풍경정원으로 전면 개조하였다. 브라운의 초기 작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정원이 특히 의미있는 이유는 물론 그 풍경 때문이기도 하지만 브라운이 의외로 작은 열락원을 만들어 넣었기 때문이다. 이 때 페트워스 장원의 주인은 에그리먼트 2대 백작이었다. 1740년, 삼십 세에 장원을 물려받은 백작 올드 마스터들의 그림에 심취한 그림 수집에 열을 올렸으며 그 유산이 지금도 저택 안에 보존되어 있다. 백작은 상당한 규모의 기존 바로크 정원을 모두 철거하는데 동의하였으며 브라운에게 유행에 따라 자연형의 파크로 개조해 줄 것을 의뢰했다.

브 라운은 4년에 걸쳐 정원을 조성했으며 의무적인 대형 호수와 넓은 잔디밭을 조성하고 장원 전체를 숲으로 둘렀다. 바로크 정원은 모두 철거했으나 언덕위에 조성되어 있던 열락원 Pleasureground은 보존했다. 그 뿐 아니라 이를 보완하여 로톤다와 도리아식 사원도 하나씩 만들어 세웠다. 열락원에는 수목을 좀 더 밀집해서 심고 사행으로 구불거리는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관목과 화초도 심었었다고 하나 지금은 숲이 무성해졌다. 이런 열락원과 관목, 화초 식재는 브라운의 세계에서 극히 예외에 속한다.

호 수 주변의 잔디밭에선 그 때 이래로 지금까지 수백마리의 사슴들을 기르고 있어 사실상의 페트워스 파크는 사슴공원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가 윌리엄 터너William Turner는 3대 에그리먼트 백작에게 자주 초대되어 페트워스 하우스에 드나들었으며 파크와 주변 정경들을 여러 차례 화폭에 담았다.

19세기에 여러 번 개조되었으나 아직 캐퍼빌리티 브라운이 조성한 18세기의 풍경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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