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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 옴보 신전 Kom Ombo Double Te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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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 세베크 (악어신)호루스 신을 모셨던 이중 신전.

상 이집트 나일강변 콤 옴보에 위치. 프톨레마이오스 6세 대인 기원전 304년에 건조가 시작되어 31년경에 완성되었으나  장식은 서기 2-3세기까지 지속되었다. 콤 옴보는 고대에 옴보스 혹은 옴보이라고 불렸으며 고대에 엘레판티네와 함께 상이집트의 행정 중심지였다. 신전을 좌우 대칭으로 나누어 오른 쪽은 악어신 세베크, 오른쪽은 호루스 신을 모셨다. 엄밀히 말하면 호루스의 여러 형상 중에서 하로에리스 Haroeris, 즉 위대한 호루스를 모신 곳이다. 하로에리스는 호루스의 가장 오래된 형상으로 사람의 몸에 매의 머리로 자주 묘사되나 상하 이집트의 왕관을 쓰고 있기도 하고 태양을 상징하는 원반을 머리에 쓰기도 한다. 때로는 옆으로 앉아 있는 매 혹은 사자형상으로 묘사되기도 했다. 빛과 하늘의 책임자이며 전쟁의 신이기도 하다.

신전 전체를 담으로 둘렀으며 (50.9 x 96 미터). 진입공간에는 전통적인 필론 대신 이중 문주를 세웠다.  진입광장 다음에는 웅장한 기둥 열 다섯개가 서 있는 전실 (Pronaos)로  이어진다. 기둥 높이는 12미터. 그 다음 열 개의 기둥이 있는 둘째 전실로 이어지며 다시 여러 개의 방을 지나 마지막에 제단이 있는 성역에 달하게 된다. 제단에는  바르케 (배)가 올려져 있었다. 종교행렬때 이 배에 신상을 모시고 나일강을 건너는 의식을 치렀다.

콤 옴보 이중 신전의 건축 양식은 비율이 매우 조화로우며 축조 기술, 조각작품, 부조그림의 수준 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1]Arnold 1997,p. 127

담장 외부에 두 채의 건물이 존재한다. 신전 서쪽에 프톨로마이오스 10세의 출생전 맘미시와 필론이 있었으나 홍수에 희생되어 지금은 거의 폐허만 남았다. 신전 오른쪽, 즉 남쪽에 로마 황제 도미티아누스 시대에 지은 하토르 여신의 신당이 있다. 미완성이나 그 자체로 잘 보존되어 있다. 이집트의 그리스-로마 시대에 하토르 여신은  아프로디테와 동일시 여겼었다. 이곳에 소박물관을 짓고 악어 미라와 관이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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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 옴보 신전 평면도. Source: Arnold 1997,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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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arator headline=”h4″ title=”참고 문헌”]

  • Dieter Arnold: Die Tempel Ägyptens, Bechtermünz Verlag 1992
  • Dieter Arnold: “Kom Ombo”. In: Lexikon der ägyptischen Baukunst. Artemis & Winkler, Zürich 1997, S. 126 f.

[gap height=”50″][separator headline=”h3″ title=”고정희의 서양정원사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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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Arnold 1997,p. 127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