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먼스타일 New German Style

뉴저먼스타일은 독일의 최신 식물 디자인 경향 내지는 식물적용기법을 일컫는 말이다.  명칭 자체는 영국의 정원저널리스트 스티븐 레이시Stephne Lacey로부터 유래한다. 레이시는 1993년 독일의 숙근초 전시정원들을 견학한 적이 있다. 최소 면적 2헥타르에서 수십 헥타르의 규모에 시원하게 숙근초를 심은 장면을 보고, “이런 건 영국에 없는데……. 새롭네.” 라고 평하고 영국으로 돌아 가 글을 발표하면서 뉴저먼스타일이라는 표현을 . . . 계속 읽기

리하르트 한젠Richard Hansen(1912-2001)

리하르트 한젠Richard Hansen (1912.07.10. 출생, 2001.08.18. 사망) 독일의 정원사, 조경가, 뮌헨 바이헨슈테판 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식물 사회학의 창시자며 식물 적용학을 정립했다. 칼 푀르스터의 숙근초 재배원에서 정원사 교육을 받은 뒤 1936-1939 베를린 농업전문학교에서 원예학을 전공했다. 1947년 프라이징-바이헨슈테판 대학에서 전임 강사로 임명, 같은 해 포츠담의 우정섬 공원의 테스트-전시 정원 개념을 본받아 바이헨슈테판 . . . 계속 읽기

헤르만 마테른Hermann Mattern(1902-1971)

헤르만 마테른Hermann Mattern(1902-1971), 독일 조경가. 교수. 20세기 독일 조경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졌던 인물. 뛰어난 디자이너로서 20세기 조경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주도적 역할. 개인 정원으로부터 경관설계, 단지설계, 도시설계, 정원문화재관리 등 분야별 경계를 두지 않은 전천후 조경가. 공간적으로 파악하고 동시다발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가졌던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1939년 슈투트가르트 정원박람회를 선두로 하여 여러 . . . 계속 읽기

칼 푀르스터 정원, 보르님

[dropcap style=”default, circle, box, book”]칼 푀르스터 정원[/dropcap]이 독일에 여러 개소 존재하므로 지명을 함께 언급하여 서로 구분한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포츠담 보르님에 위치한 칼 푀르스터의 자택 정원이다. 자택 정원이라고는 하나 처음부터 자신이 육종하거나 재배한 숙근초를 전시할 목적으로 조성한 시범 정원이었다. 숙근초 재배원 및 육종원에 붙어 있다. 1907년 포츠담 북서쪽 보르님 . . . 계속 읽기

우정섬 공원, 포츠담 Freundschaftsinsel Potsdam

포츠담의 우정섬 공원 (Freundschaftsinsel)은 독일 브란덴부르크 주 포츠담 시를 흐르는 누테강과 운하 사이에 형성된 반 인공섬 위에 조성된 공원이다. 1937년 칼 푀르스터가 숙근초 전시원의 개념으로 조성하여 유명해 졌으며 현재 정원문화재로 보호되고 있다. 개요 독일 브란덴부르크 주 포츠담 시를 흐르는 누테강과 노이에파르트 운하사이에 형성된 반 인공섬으로 섬 전체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 .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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