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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 블래넘 궁전: 로사먼드 연못 보수 공사 Fair Rosamund’s Well

[responsive] [/responsive] [responsive][/responsive] 영국 옥스퍼드 주의 우드스톡에 있는 블래넘 궁전에 얽힌 전설 중에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아름다운 로사먼드 이야기일 것이다. 1170년경, 헨리 2세가 그의 아름다운 정부 로사먼드 클리프를 왕비의 눈길이 닿지 않는 곳에 꽁꽁 숨기기 위해 복잡하기 그지없는 미로를 만들고 그 한 가운데에 예쁜 집을 지어 로사먼드를 살게 했다는 . . . 계속 읽기

#47 – 프랜시스 ‘패니’ 버니Francis ‘Fanny’ Burney

[responsive][/responsive] 프랜시스 ‘패니’ 버니 라는 여류 작가가 있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다. 큐가든에 대한 원고를 준비하다가 만난 여인이다.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초상화를 보니 인상이 너무 좋아서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 거추장 스러운 모자만 벗고, 청바지에 티셔츠를 걸치면 지금 21세기를 활보해도 좋을 얼굴이다. 본래 찾고자 했던 것은 건축가 윌리엄 챔버스William . . . 계속 읽기

#35 – 베니스 카프리치오

난해한 그림이다. 얼핏 보기에는 흔한 도시풍경화 같지만 실은 일종의 ‘조작된’ 그림이다. 이런 식으로 그린 것을 카프리치오라고 했다. 이태리 사람들은 아름다운 도시, 혹은 완벽한 건축미를 위해 목을 건 사람들 같다. 위의 그림은 화가 카날레토 Giovanni 가 1740년대에 그린 것인데 실제이기도 하고 상상이기도 한 좀 묘한 그림이다. 150년 전에 죽은 팔라디오의 안티 . . . 계속 읽기

#35 – 팔라디오가 대체 누구이기에…

[responsive]   [/responsive] 영국 풍경화식 정원에 대해 얘기하다보면 안드레아 팔라디오 Andrea Palladio (1508-1580) 얘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건축과 정원이 항상 짝을 지어왔으니 건축가의 이름을 접하는 건 물론 당연한 일인데 팔라디오의 경우 여기도 팔라디오 저기도 팔라디오 18세기에는 오로지 팔라디오의 세상이었던 것 같다. 16세기 베네치아 공화국 건축가였던 팔라디오가 18세기 영국에서 그리 . . . 계속 읽기

#43 몬티첼로의 살인

[responsive] [/responsive] 몬티첼로는 미국의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이 소유했던 장원이다. 제퍼슨은  1000 헥타르가 넘는 산을 소유했었는데 그 중턱에 이태리 풍의 근사한 저택을 짓고 이를 몬티첼로라 불렀다. 그는 농장주로서수백 명의 노예도 소유했었다. 작년에 페넬러피 홉하우스 Penelope Hobhouse 여사의 저서 »식물이 기록한 조경사 Plants in Garden History« 국어판 해설서를 쓰면서 토머스 제퍼슨이 . .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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